재배기술과 스마트팜의 만남
샤인머스켓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화성시 과수 스마트팜 농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농장은 토양센서를 활용하여 토양수분함량에 따라 자동스케줄에 의해 관수를 하고 있는 농장입니다.
스마트팜 활용을 잘하시는 지를 보려 과수원을 한 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샤인머스켓 포도나무 아래 토양에는 물이 골고루 스며들게 관수호스를 3줄을 깔아놓았고,
그리고 포도 전정가지를 파쇄하여 토양에 다시 환원시켜 토양 내 수분을 유지시켜 주고 계시네요.
또 바닥비닐 멀칭을 전체적으로 하지 않고 나무 아래에서 60cm 정도 떨어지게 비닐을 벗겨 놓아 토양온도 관리와 일정한 증발산량을 유지시켜 광합성을 촉진시켜 주고 있네요.
그리고 장마철의 토양이 과습 하지 않게 관리하고 계시죠.
바닥에 펼쳐 놓은 거친 유기물(파쇄한 전정가지)이 잘 부숙 되도록 부숙 된 가축분 퇴비도 같이 뿌려 놓았네요.
결과지에 매달린 그라이데이션 청색 봉지를 올해 처음 사용해 본다고 하시는데요. 색상이 예쁜데 나중 어떤 작용을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결과지 당 1 ~ 2 송이의 샤인머스켓을 착과 시켜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애쓰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름 폭염에 의해 비가림 하우스의 외기 온도를 낮추기 위해 비가림 반원 활대에 비닐을 씌우지 않아 통풍이 잘 되어 스마트팜 외기온도를 스마트팜 전후 2도 정도를 낮추었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스마트팜 농장이 되었는데요.
휴대폰으로 농장의 환경 데이터를 보면서
관수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팜을 하길 참 잘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