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은 SMART하게

포도나무 가온과 수액 이동기

오늘을 살아 2024. 1. 29. 21:51

포도의 조기출하를 위해 하우스 커튼을 치고, 열을 가두면서 하우스 가온을 준비합니다. 하우스 내부기온은 그날의 날씨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오르지만, 토양지온은 꾸준히 오르는 양상을 보입니다. 

 

1월의 내부기온(하늘색)과 토양지온(검은색)의 변화 양상

 

 

지온을 높이기 위해 토양관수를 충분히 한 후 검은색 비닐을 덮어 주어요.

 

 

토양기온을 올리기 위해 검은색 비닐을 깔아줍니다.

 

 

토양지온이 10도가 오르면서 포도나무 수액이동이 시작됩니다. 수액이동은 포도나무가 휴면에서 깨어나 내부에 영양분과 물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포도나무가 잠을 깨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 생존과 생장에 필요한 활동입니다. 즉 포도나무 어린 뿌리에 근압이 생기고, 이 압력에 의해 토양 내 수분을 흡수하여 지상부로 물을 끌어올리는 활동입니다. 

 

 

샤인머스켓의 물이 올라 수액이 흐르는 모습

 

 

포도 인편이 벌어지면서 눈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액이동과 인편이 부풀어 터진 모습

 

 

올 한 해도 스마트팜 센서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를 활용한 종합컨설팅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