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발아 시작

조기 가온 시설하우스의 샤인머스켓에서 발아가 되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곳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송산포도팜스토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농장의 현재, 최고, 최저기온과 토양수분을 나타내는 LED전광판이 내방객을 반깁니다. 화성시에서 포도 스마트팜을 젤~ 잘하고 있는 농장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송산포도팜스토리 내부 전경

 
 
외기 기상을 확인할 수 있는 LED전광판 아래에는 토양검정을 받은 시비처방서를 걸어 두셨네요. ~~ㅎㅎㅎ
과학적인 영농을 실천하고 계시는 이완용 대표님 답습니다.
 
 

지온 상승과 증발을 막기 위한 흰색 비닐 멀칭

 
 
하우스 바닥에는 지온을 높이기 위한 흰색 멀칭 비닐을 깔아 두셨는데요. 멀칭은 지온 상승뿐만 아니라 토양으로부터 증발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온을 하고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 반대로 하우스 내 습도가 내려가 건조해지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 내부 습도를 조절하고 계십니다.
 
 

발아를 위해 부풀어 있는 상태의 포도 눈

 
 

발아를 위한 충분한 관수와 발아에 필요한 지온 확보로 수액의 이동이 시작되었고, 눈을 고르게 튀우기 위한 목면시비를 통해 눈이 부풀어 겉껍질이 벗겨져 있네요. 곧 발아가 시작될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