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과수 현장컨설팅 (105)
IPM을 꿈꾸는 사람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024년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점 예찰 기간을 운영합니다. 과수 화상병 의심 증상 조사와 예방 안내를 위해 현장조사와 전화 예찰로 진행하며, 특이사항 및 병징 확인 시 정밀 예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인(Erwinia amylovora)에 의한 세균성 전염병으로 궤양에서 분출되는 세균액의 세균이 곤충과 비에 의해 다른 나무나 가지로 전반 되며, 감염된 꽃은 수침상이 되고 쭈그러든 후 흑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꽃이 달린 가지나 인접한 가지로 진전되어 잎맥을 따라 흑갈색의 병반이 생기는데 병이 진전됨에 따라 병든 잎은 마릴고 쭈그러들어 가지에 매달려 있게 됩니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 중 하나로..
최근 5월 강수량이 첫째 주와 둘째 주에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배 검은별무늬병의 발생환경인 20도 내외의 저온과 비로 인한 다습한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5월 강우가 평년보다 많고, 병 발생도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바, 예방위주의 약제살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비오기 전에는 보호용 약제로 300평당 300리터의 충분한 물량으로 살포하고, 비가 내린 뒤 3 ~ 4일 이내에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하여야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과재배를 하는 농장의 후지품종에서 꽃눈이 적어 결실이 불량한 과원이 발생하였습니다. 농가에 따라 전체 과원 또는 나무의 상단부, 하반부 등에서 다양하게 피해가 나타났으며, '후지' 품종에서 꽃눈 분화 저조는 50 ~ 55%로 저조하며, 심한 곳은 20% 이하로 사과열매가 하나도 달리지 않은 과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과에서 결실불량이 나타난 원인으로는전년도의 집중호우에 따른 일조부족, 갈색무늬병 발생에 따른 조기낙엽, 2차 생장에 따른 꽃눈분화 불량, 수확지연에 따른 양분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실이 불량한 나무는과실로 분배되는 영양분의 양이 적고, 줄기, 가지와 같은 영양생장기관으로의 이동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신초발생량이 많고, 신초 생장도 왕성하게 됩니다.즉..
1993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백포도주 양조용 품종인 " 청수 " 품종은 씨가 없고, 와인으로 만들었을 때 투명하고 아름다운 색을 띠며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청수포도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달달하고 새콤한 맛과 특히 화이트 와인으로 양조하였을 때 과일향과 높은 당도, 산뜻한 산미의 조화를 지니고 있습니다.또한 내한성이 뛰어나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병해충에 강해 재배가 비교적 쉽고 수량이 많이 나오는 품종으로, 한국형 와인으로 개발 출시되는 제품의 원료로 공급되어 안정적인 수요처를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수품종을 재배 중인 과원을 찾아 과수 현장컨설팅을 다녀왔습니다. 얼핏 보면 캠벨포도 재배처럼 비가림하우스에서 웨이크만식으로 재배하고 계시는데 문제가 뭘까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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