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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을 꿈꾸는 사람들

겨울이 지나니, 기온이 오르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온도가 오른 만큼 날씨도 많이 건조해지네요.봄의 기온을 받아 자라야 할 온실의 관상식물의 생육이 이상합니다. 알로카시아의 잎이 영양분이 결핍된 것처럼 탈색이 되고, 잎에는 희끗희끗 거미줄도 보입니다. 거미줄을 친 요 녀석들~~범인은 바로 응애입니다. 응애는 곤충과는 달리 거미강 응애목에 속하는 해충으로 곤충강에 속하는 다른 해충과는 형태적, 생태적을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응애과에 속하는 응애 해충은 대체로 몸크기가 0.4mm 안팎의 미소 해충으로 발육기간이 짧고 약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하여 방제하기 곤란하고, 기주범위가 화훼류, 채소류, 과수류 전 작물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실내..

샤인머스켓 포도를 수확하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샤인머스켓은 수확하여 봉지를 벗겨 내고, 예쁜 포장지로 재포장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탈봉 과정에서 가루깍지벌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가루깍지벌레 암컷 성충의 몸길이는 3 ~ 5mm로 몸은 전체가 흰색 가루에 덮여 있습니다. 가루깍지벌레는 약충과 성충이 잎, 가지, 과실을 가해하여 송이 속으로 들어가 흡즙 하는데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유발되어 과실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4월 하순 ~ 5월 상순경에 부화한 약충은 줄기 밑이나 잎에서 서식하다가 나중에는 과실로 이동하여 봉지 안에서 서식(?)을 하는 대담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봉지 안에서 자리를 잡은 가루깍지벌레 성충은 약제가 직접 닿지 않으므로 방제가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봉지를 싸..

장마기 이후 10일이 지나 갑자기 사과나무 잎에 잎마름 증상이 나타났다거나 몸이 아파 열흘 농장을 찾지 못하다가 농장에 나가보니 ' 잎이 이상하더라 '는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농장주분은 급하게 사과에 대한 요상한(?) 증상에 대해 인터넷에 찾아보니,' 과수 화상병에 걸린 것이 아닐까? ' 하는강한 의구심이 들었다고 합니다. 전화를 받고, 과수 화상병을 진단할 수 있는 킷트를 챙겨 농장을 방문해 봅니다. 그동안 아프셔서 농장관리가 되지 않았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농장은 그동안 내린 비로 풀들이 많이 자라 있는 초생재배로 알프스오토메 품종을 재배하고 있네요. 빛이 잘 들어가지 않은 하엽들은 다 낙엽이 되어 떨어져 있고, 위쪽 가지들은 직립도장지로 자라고 있네요. 농장 대표님이 의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포도를 가해하는 해충 중 노린재목 매미충과의 해충들은 포도잎 뒷면을 흡즙 하여 잎의 엽록소가 없어져 하얗게 변하며 광합성 능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매미충과에 속하는 해충 중에는 이슬애매미충이 있습니다. 이슬애매미충이 잎 뒷면을 가해를 하면잎은 하얗게 변하며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과실의 착색과 성숙도 불량해집니다. 이슬애매미충이 많이 발생을 하면 포도잎이나 포도송이에 그을음병이 생겨 상품가치를 크게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슬애매미충의 성충은 몸길이가 3mm로 연녹색 ~ 갈색을 띠고, 약충은 성충보다 연한 빛을 띱니다. 알은 타원형으로 식물조직 속에 낳아서 윗부분만 노출되어 있습니다. 성충은 10월 상순 인근 야산의 나무껍질과 시설하우스 내 낙엽으로 이동하여 월동을 하고, 노지재..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드른 식당의 마당 한쪽에 구기자의 잎에서 무수한 점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저도 어쩔 수 없이 눈길이 가고야 말았죠.....이래서 직업병이 무서운 가 봅니다. ㅠ.ㅠ 구기자를 잎에 보이는 무수한 점들은 구기자혹응애가 만든 혹입니다.이 속에는 아주 작은 혹응애가 살고 있는데요. 맨 눈으로는 볼 수 없고 해부현미경 상으로 겨우 관찰할 수 있습니다. 구기자혹응애의 피해를 받은 잎은 아랫잎부터 누렇게 변해 낙엽이 지게 되므로 흔히 병에 걸린 것으로 오해하고 다른 처방을 내리는데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방제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tfdream3662.tistory.com/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