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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인삼 가루깍지벌레 발생

오늘을 살아 2020. 9. 7. 13:47

 

 4년생 이상의 인삼밭 포장에서

가루깍지벌레가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 피해 인삼밭 모습 >

 

 

가루깍지벌레는

잎의 뒷면 엽맥과

줄기와 잎자루가 만나는 곳,

줄기, 뿌리 등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흰 실뭉치를 냅니다.

 

 

< 열매에 형성된 흰색의 실뭉치 >

 

 

나중에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발생한 것처럼

잎이 검게 되고,

결국

지상부가 말라 죽게 됩니다.

 

 

< 잎 표면의 배설물 >

 

 

가루깍지벌레는

1년에 3회 발생하여

피해를 주며,

 

인삼포 주변 과수원에서

깍지벌레가 발생할 경우

 

특히 

 면밀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발생 초기에는

감염된 인삼의 지상부를 제거하고,

 

발생된 주변에

가루깍지벌레에 등록된

약제를

부분적으로 살포하고,

 

수확 예정 포장에서는

사용 농약의 적용시기를

잘 살펴서

농약잔류에 검출되지 않도록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 참 고 -

 

농촌진흥청 발간

 주간농사정보 제37호(2020. 09. 06. ~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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