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배를 빨리 따세요~!!!!!

올해 배 낙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배 낙과 피해의 특징으로는 배 열과 발생 뿐만아니라 열과 후 과수원 바닥에 떨어지는 낙과 피해가 발생된 점입니다.

이는 과실의 종자가 들어있는 과심부가 갈변괴사되는 심부증상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심부증상: 장기저장 중에 산소부족에 의하여 과실의 호흡대사과정에 이상이 생길때 발생

 

심부증상은

수확전 20일경부터 수확기까지 과실이 35℃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며,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걸쳐서 늦더위가 심한 해에 많이 발생됩니다.

 

심부증상이 발생이 많은 과수원의 특징은

뿌리가 습해를 받기 쉬운 조건으로 뿌리의 활력이 약하며, 남향이고, 통풍조건이 나쁜 상태의 과원입니다.

뿌리의 활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35 ℃ 이상의 고온기에 과실에 대한 수분공급량이 적기 때문에 증산량이 적어지게 되고, 그 결과 과실의 온도가 상승되고, 종자는 이상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때 생성된 알콜이 과심부를 갈변시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심부증상이 발생한 과원에서는 대책은???

• 배를 일찍 수확하기
• 너무 익은 과실을 저장하지 말기
• 생육기에 뿌리가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기
• 과수원이 통풍이 잘 되도록 도장지를 관리하기
• 고온건조기에 물주기를 충분히 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