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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먼지응애과 (1)
IPM을 꿈꾸는 사람들
오늘은 요즘 가을철 온실에서 나타나는 바이러스 유사증상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오이 생장점 부근의 어린 잎이 위축되고 뒤틀리며 가장자리가 말려들어가고 있습니다. 피해받은 잎은 딱딱하게 굳고 광택이 납니다. 오이의 어린 과실은 표면이 거칠어지고 쭈글거리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생리적 장해, 바이러스병, 생장조정제 피해 등으로 오진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피해받은 잎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0.1 ~ 0.2mm 정도의 밝은 담갈색의 움직이는 작은 생물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광학현미경으로 보면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죠. 이 작은 생물체는 응애목 먼지응애과의 차먼지응애 입니다. 차먼지응애은 주로 건조할 때 많이 발생하여 한여름철보다는 겨울에서 봄까지 가온기에 피해가 많..
해충
2018. 10. 15.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