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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빈가지 발생 주의

오늘을 살아 2025. 3. 17. 20:54

포도눈의 발아는 최아→발아 →전엽 →출수기의 과정으로 진행하며, 포도의 발아기는 눈이 부풀어 오르면서 인편이 벗겨지고, 갈색으로 변화하면서 연한 붉은색이 약 10 ~ 20%가 되었을 때를 말합니다.

 

 

 

 

발아율은 한 해의 농사를 결정지는 지표로서 건강한 나무의 열매어미가지 발아율은 95% 이상입니다.

 

 

 

 

발아기에는 포도잎이 없으므로 필요한 양분은 전엽 6 ~ 7매까지는 가지나 뿌리 등에 축적된 저장양분에 의존하게 됩니다. 포도나무의 발아율은 봄철 강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물을 주기 시작하는 3월 상순경부터 5일 간격으로 10a 당 15톤씩 물을 꾸준히 주어야 합니다.

 

 

 

 


올해는 일부 가온 시설재배농가에서 송이 불량과 빈가지가 발생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피해주율은 10%로 추정되며, 전체 송이량 5%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주 원인으로는 전년도 과다 착과, 장기고온에 의한 양분 소모로 눈 발달에 장해 발생, 수확 후 관리 부족으로 판단됩니다. 올해는 건전한 신초를 확보하기 위해 눈솎기와 신초솎기를 늦게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