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M을 꿈꾸는 사람들
아이비 어린 순 약해 증상 본문
봄철이 되면 집 안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져요.
색색이 예쁜 작은 화분도 좋고,
푸릇푸릇한 작은 소화분의 관엽식물도
집안을 싱그럽고 초록으로 만들어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져요.
오늘은 아이비에 나타난
이상증상에 대해 이야기 할게요.
1) 아이비 새순 약해
아이비의 순이 까맣게 죽어서
우리 실험실로 진단 의뢰가 들어왔어요.
다 자란 잎은 정상인데 반해
어린 순이 죽었네요.
PDA배지에서는
아무런 원인을 찾을 수가 없어요.
농가에서 하우스에서 날아다니는
벌레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살포했다고 하네요.
다시 35도의 항온기에
화분을 넣어두고
빨리 새순을 만들기를 기다렸어요.
새로 자라 나온 아이비는
이전의 잎과는 달리
정상적인 새순이 나오네요.
벌레를 잡기 위해
뿌리는 약이 오히려
아이비에게는 약해로 작용합니다.
2) 아이비 잎에서 약해 증상
저번에는 아이비의 새순이
까맣게 죽어서 문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쭈글거려서 진단 의뢰가 들어왔네요.
이번에도
PDA배지에서는
아무런 원인을 찾을 수가 없어요.
앞서 벌레를 잡기 위해 뿌린 약이
아이비에게는 잎의 갈변과
잎의 변형을 만들었네요.
하우스를 날아다니는 벌레를
잡아서 사진을 찍어서
농촌진흥청 곤충실에 의뢰했더니
아이비의 잎을 흡즙하거나
가해하는 놈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벌레가 귀찮고 성가셔도
직접 아이비에 뿌리진 말고,
물구덩이나 벌레가 알을 낳을 만한 곳에
살포하라고 말씀드리고,
농가를 방문하여
벌레를 유인하여
예찰과 방제를 할 수 있는
황색 끈끈이트랩을 달아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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