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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을 꿈꾸는 사람들
올해도 사과값이.... 본문
올해도 사과값이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긴 장마와 7월 말부터의 폭염은 사과의 생육에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탄저병의 생육온도는 5 ~ 32 ℃ 이며, 생육적온은 28℃로 고온기에 해당합니다. 주로 과실에 나타나는 탄저병의 병징은 7월 상순경에 최초 발생하여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 발생하고, 9월 중순 이후 감소합니다.
최근 들어 사과 탄저병에 의해 수확량 감소로 사과값이 금사과가 된 지 오래고, 올해도 병원균이 다발생활 수 있는 7월과 8월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추석 때 제수용 조생종 사과값이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사과 탄저병이 문제가 많이 되자 조생종 품종에 한하여 사과 봉지 재배를 하는 일부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과 봉지를 씌운 인건비만큼 비싸게 사과를 팔 수 있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봉지 재배가 늘어난 것입니다.
사과의 고유한 색을 발현시키기 위해 후반기에는 사과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하는데요. 봉지를 벗길 때에는 해가 질 무렵이나 흐린 날에 하며 햇볕에 과일이 데이지 않게 유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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