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M을 꿈꾸는 사람들

요즘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노균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얼갈이배추 노균병(Peronospora parasitica)은 초기에 잎에 연한 황색의 작은 부정형 병반이 생기고, 잎 뒷면에 서릿발 같은 하얀 곰팡이가 다량은 생깁니다. 잎 뒷면에 하얗게 핀 곰팡이 보이시지요? 이놈이 바로 얼갈이배추 노균병의 표징입니다. 아랫 사진은 노균병의 포자낭경과 포자낭입니다. 얼갈이 노균병 방제를 위해서는 병든 식물체를 제거하거나 소각하고 포장을 청결히 관리하며 잎에 물방울이 장시간 맺히지지 않게 하며 토양을 과습하지 않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특히, 얼갈이배추는 정식 후 수확할 때까지 재배기간이 짧기 때문에 노균병 적용약제를 사용할 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추 밑둥썩음병은 배추의 밑동에서 타원형의 갈색 내지 암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다가 병반이 점차 확대되어 아래 부분이 암갈색으로 변하여 심하게 썩고, 잎이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하며 말라 죽습니다. 뿌리에 균이 감염되면 지제부가 마른 상태로 잘록하게 썩어 뿌리의 아래 부위는 쉽게 분리되거나 소실되기도 합니다. 이 병의 병원균은 Rhizoctonia solani 이며, 병든 식물체의 조직, 혹은 토양 내에서 균사나 균핵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보통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발병이 잘 되고, 잎의 밑둥썩음증상은 시설하우스에서 심하게 발생합니다. PDA배지에서 갈색의 균핵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Rhizoctonia solani의 균사 모양입니다. 종합적 병해충 관리를 위해 병든 식물체를 제거하거나 소각하고 질..

장미를 접목하여 발근하시키기 위해서 상대습도 100%상태로 두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비닐을 벗겨서 경화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너무 일찍 강한 햇볕을 쬐게 되면 잎이 타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미의 발근 후 비닐을 벗길 때는 어린 묘가 햇볕에 의해 볕데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천천히 광에 노출 시켜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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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이 온다. 올해들어 눈이 많이 온다. 새해 결심으로 블로그를 하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시작을 했다. 블로거는 꾸준히 글을 올리고 공감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니 열심히 해보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