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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생물적인 요인

고추 과실 열과

오늘을 살아 2017. 7. 24. 18:51

요즘 노지 고추 재배포장에서

고추 과실의 표면이 갈라져서

과육이 노출되거나

갈라진 쪽으로 굽어져

곡과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고추를 그대로 놔두면,

세균이 침입하여

부패하거나 낙과하게 됩니다.

 

잘 익은 고추가

상품가치가 없어져

많이 속상합니다. T.T

 

이러한 증상은

 잘 익은 고추에서 발생하며

어린 과실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고온으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비까지 자주 와서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많아지거나,

직사광선에 의해

과피와 과육의 생장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과일의 껍질이

 부드러운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며,

과일의 당도가 높을 경우

삼투압에 의해

과일의 껍질이 파열됨으로써 열과가 되는데,

특히 건조 후

강우가 지속될 때 발생이 심합니다.

 

노지재배에서

강우, 직사광선, 토양수분의 급변은

고추의 열과를 많게 합니다.

 

또한, 병해충에 의해

고춧잎 수가 적어져

과실이 직사광선을 닿을 때도 많이 발생하니,

병해충 관리를 잘 하여야 하겠습니다.

 

열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기물을 다량 시용하여

깊이 갈이를 하여

뿌리가 넓고 깊게 퍼지도록 하여 주고,

 

토양 온도와 수분의 급변을 막기 위해

토양멀칭을 하여

항상 적당한 토양수분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병해충을 철저히 관리하여

과실이 직접적으로 직사광선에

닿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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