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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컨설팅

2026년 수입과일 수입 동향 및 전망

오늘을 살아 2026. 1. 28. 18:57

7.1. 수입 동향

7.1.1. 전체 수입 동향

○ 주요 신선과일 수입량은

소비자의 다양한 수입과일 선호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시장 개방 확대로 2018년까지 증가하였음. 이후 엘니뇨로 인한 산지 작황 부진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었음.

2024년에는 국산 과일 생산량 감소에 따라 할당관세가 장기간 시행되면서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반면 2025년 신선과일 수입량은 할당관세 종료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2024년) 대비 6.0% 감소한 72만 7천 톤이었고, 수입액은 8.9% 감소한 13억 3천만 달러였음.

 

 

 

7.1.2. 부류별, 품목별 수입 동향

주요 신선과일 부류별 수입 비중 변화를 보면

열대 과일 수입 비중은 2015년 62.6%에서 2024년 68.4%로 증가한 이후 2025년 65.4% 감소하였음. 온대과일 수입 비중은 2015년 15.9%에서 2.24년 13.1%로 감소하였으나 2025년에는 15.0%로 증가하였음. 감귤류 수입 비중 역시 2015년 21.6%에서 2024년 18.5%로 낮아졌으나 2025년에는 19.6%로 소폭 상승하였음.

 

 

 

2025년 열대과일(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아보카도) 수입량은

전년(024년) 대비 10.1% 감소한 47만 6천 톤이었음. 

  - 바나나 수입량은 할당관세 종료 및 환율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10.1% 감소한 36만 1천 톤이었음.

  - 파인애플 수입량은 할당관세 종료 및 필리핀산 작황 부진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한 6만 7천 톤이었음.

  - 망고 수입량은 할당관세 종료로 인한 수입 원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한 3만 3천 톤이었음.

  - 아보카도 수입량은 주 수입국인 페루산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만 5천 톤이었음.

 

 

 

2025년 온대과일(포도, 키위, 체리, 석류, 블루베리) 수입량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10만 9천 톤이었음.

  - 포도 수입량은 칠레, 페루, 호주산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3만 1천 톤이었음.

  - 키위 수입량은 국내 소비 부진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한 4만 9천 톤이었음.

  - 체리 수입량은 미국(워싱턴) 및 칠레산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29.0% 증가한 1만 9천 톤이었음.

  - 석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1.0% 감소한 2천 톤이었고, 블루베리 수입량은 전년 대비 55.0% 증가한 8천 톤이었음.

 

 

 

2025년 감귤류(오렌지, 레몬, 자몽, 만다린) 수입량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14만 3천 톤이었음.

  - 오렌지 수입량은 미국 및 호주산 작황 호조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9만 7천 톤이었음.

  - 레몬 수입량은 레몬즙 수요가 늘어 전년 대비 15.0% 감소한 2만 4천 톤이었음.

  - 자몽 수입량은 할당관세 종료 및 국내 재고 누적으로 전년 대비 17.5% 감소한 1만 4천 톤이었음.

 

 

 

7.1.3. 국가별 수입 동향

열대 과일의 국가별 수입 현황을 보면

2010년 전체 바나나의 99.6%는 필리핀에서 수입되었으나 최근 들어 수입국이 다변화되고 있음. 2025년 국가별 수입 비중은 필리핀 59.4%, 베트남(2024년부터 무관세) 22.6%, 에콰도르 10.5% 순이었음.

  - 반면 파인애플은 여전히 필리핀에서 대부분의 물량이 수입되고 있음.

망고는 2010년에는 대만, 태국, 필리핀에서 대부분 수입되었으나 2025년은 태국, 페루, 베트남, 브라질 등에서 수입되었음. 대만, 필리핀산 수입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태국산 수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아보카도는 2025년 기준 페루산 수입 비중이 전체 수입량의 57.5%로 가장 높았음. 반면 멕시코산은 잔류농약 문제로 수입이 위축되면서 수입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였음.(2024년 18.3% → 2025년 1.2%)

 

 

 

온대과일의 국가별 수입 현황을 보면

포도는 2010년 칠레(88.4%)와 미국(11.6%)에서만 수입되었으나 최근 수입국이 다변화되었음. 2025년 국가별 수입 비중은 칠레 46.2%, 호주 30.6%, 페루 14.6% 순이며, 호주산 포도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임.

키위는 뉴질랜드산 골드키위 수요 증가로 뉴질랜드산 수입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 2010년 79.2%에서 2025년 95.7%로 증가하였음.

체리는 2010년 수입량 대부분이 미국산이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칠레산 수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2025년 국가별 수입 비중은 미국 55.8%, 칠레 38.5%이었음.

석류는 미국산 수입 비중이 90% 이상이며, 이란, 우즈베키스탄에서 일부 수입되고 있음.

블루베리는 칠레와 미국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었으나 2014년 칠레산 블루베리 관세 철폐로 칠레산 수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2025년 칠레산 비중이 85.2%, 미국산 11.7%이었음.

 

 

 

감귤류의 국가별 수입 현황을 보면

오렌지는 2010년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되었으나 최근 미국산 오렌지 작황 부진으로 호주산 오렌지 수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2025년 국가별 수입 비중은 미국 83.3%, 호주 16.0%이었음.

레몬은 2010년 미국산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였으나 2014년 칠레산 레몬의 관세 철폐로 수입단가가 하락하여 칠레산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2025년 수입 비중은 미국 58.3%, 칠레 36.4%이었음.

자몽은 2010년 미국에서 90% 이상 수입되었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이스라엘산 수입이 확대되면서 2025년에는 이스라엘 38.8%, 남아프리카공화국 36.5%, 미국 21.0%이었음.

 

 

 

7.2. 소비 동향

수입 과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FTA 체결 이후 수입 품목 양허와 수입 품목 다양화 등의 영향으로 2010년 11.8kg 에서 2018년 16.1kg으로 연평균 3.9% 증가하였음. 이후 산지 작황 부진과 환율 상승 등으로 수입량이 줄면서 소비량은 감소세로 전환되었음.

2024년 1인당 과일 소비량은

할당관세 시행으로 과일 수입량이 늘면서 전년(2023년) 대비 18.9% 증가한 15.1kg이었음. 2025년 수입량이 줄어 전년 대비 6.0% 감소한 14.2kg이었음.

  - 2025년 과일 부류별 1인당 소비량은 열대과일 9.3kg, 감귤류 2.8kg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0%, 0.4% 감소한 반면 온대과일은 2.1kg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하였음.

 

 

 

수입과일 소비 형태 조사 결과

2025년 '수입과일을 구입하여 가정 내에서 소비'(74.7%) 하거나 '회사 또는 급식에서 제공될 경우 섭취'(10.2%)하는 비중은 2023년 대비 각각 11.9% p, 0.8% p 증가하였음. 반면 '식당 또는 카페에서 음료, 디저트 등으로 섭취'(14.7%)와 '수입 과일을 먹지 않음'(0.4%)의 비중은 2023년 대비 각각 8.5% p, 4.2% p 감소하였음.

가정 내 수입과일 소비 비중은

모든 연령대에서 2023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연령별로 40대가 80.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이하가 64.1%로 가장 낮았음.

 

 

 

 

특정 수입과일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가격'이 27.3%로 가장 높았으며, '맛과 품질'(25.3%), '가격과 무관한 선호도'(13.8%), '구매 접근성'(12.1%), '보관의 용이성'(11.1%), '손질의 간편성'(8.2%) 등 순으로 나타남.

 

 

 

국산 과일 가격이 높을 때 주로 구입하는 수입과일을 조사한 결과

바나나(평균 19.2%)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렌지(15.5%), 키위(10.1%), 포도(10.1%), 블루베리(7.4%), 파인애플(7.3%) 등의 순으로 나타남.

다른 국산 과일의 경우

바나나가 대체 과일로 가장 많이 선택된 반면 감귤은 오렌지를 구입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20.5%로 가장 높게 나타남. 이는 국산 감귤 가격이 상승할 때 소비자가 수입오렌지를 주요 대체 과일로 선택하는 소비 구조가 형성되어 있음을 시사함.

수입과일 품종별 대체율은

바나나의 사과 대체율이 21.0%로 가장 높았고, 오렌지는 귤(20.5%), 포도(수입)는 포도(11.6%), 키위는 사과(11.1%), 블루베리는 포도(10.0%), 파인애플은 배(7.9%)로 나타남.

 

 

 

7.3. 수입 전망

2026년 주요 과일(신선, 건조, 냉동 포함) 수입량은

환율 상승 및 할당관세 종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한 75만 5천 톤으로 전망됨.

  - 열대과일과 감귤류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각각 1.1%, 3.4% 감소한 48만 6천 톤, 13만 8천 톤으로 전망됨.

  - 포도 수입량은 국산 샤인머스캣 재배면적이 줄어 전년 대비 0.6% 증가한 3만 1천 톤으로 전망됨.

  - 기타 과일 수입량은 전년과 비슷한 10만 1천 톤으로 전망됨.

중장기적으로 살펴보면

주요 과일 수입량은 2026년 75만 5천 톤에서 2035년 76만 8천 톤까지 연평균 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열대과일 수입량은 2035년 47만 4천 톤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필리핀산 바나나에 대한 30%의 관세가 2024년부터 5년에 걸쳐 철폐되고, 망고와 아보카도에 대한 수요가 늘어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바나나의 주 수입국인 필리핀에서는 재배면적 감소와 시가토카병 등 병해충 발생 증가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임. 이로 인해 바나나 수입량은 다른 열대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

  - 파인애플은 생과 기준으로는 손질의 불편함이 있으나 컷팅 파인애플 등 가공, 편의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어 수입량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임.

  - 감귤류 수입량은 오렌지 수요가 줄어 2035년 12만 9천 톤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포도 수입량은 국산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들면서 2035년까지 4만 2천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기타 과일은 체리의 국내 소비 확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손질이 잘 되어있는 냉동 과일 수요가 증가하여 2035년까지 12만 2천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