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M을 꿈꾸는 사람들
2026년 복숭아 수급 동향 및 전망 본문
4.1. 수급 동향
4.1.1. 생산 동향
○ 복숭아 재배면적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5.3% 증가하여 2만 1,087ha까지 확대되었으나 이후 2021년까지 샤인머스켓으로의 품목 전환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음. 최근에는 조생종 신규 식재, 복숭아로의 품목 전환 등으로 2만 ha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복숭아 생산량은
2017년 22만 2천 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개화기 저온 피해, 여름철 가뭄 및 고온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2025년까지 연평균 2.4% 감소하였음.

○ 2025년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2024년) 대비 0.7% 증가한 2만 437ha이었음. 유목면적은 품종 갱신과 신규 식재가 늘어 전년 대비 6.4% 증가하였으나 성목면적은 품종 갱신, 농가 고령화 및 노목화로 인한 폐원 등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하였음.
○ 2025년 복숭아 생산량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18만 3천 톤 내외로 추정됨. 봄철 평균기온이 낮아 생육이 지연되었고, 여름철 마른장마로 조생종의 과비대(크기)가 부진하였음. 핵할, 기형과, 낙과 등 생리장해도 전년 대비 증가하였고, 열과와 일소(햇볕 데임) 피해도 많았음.
- 다만 병해충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고, 8월 이후 강수량 증가로 중만생종의 과비대는 회복되었음.

○ 지역별 재배면적 비중은
- 영남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복숭아 신규 의향이 높아 2025년 55.1%로 2020년 대비 3.8% p 중가 하였음.
- 충청지역은 도시개발, 이상기후에 따른 폐원, 농가 고령화 등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2025년 25.6%로 2020년 대비 4.6% p 감소하였음.
- 강원지역은 기후 변화로 신규 과원이 늘어 2020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농가 고령화 등으로 폐원이 많고, 복숭아 재배 적지가 많지 않아 최근 증가세가 정체되고 있음.
- 경기지역은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호남지역은 신품종 신규 식재 등으로 2020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음.

○ 품종별 재배면적 비중을 살펴보면
2010년에서 2020년까지는 유모계 비중이 증가하고, 천도계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0년 이후 유모계는 감소세로, 천도계는 증가세로 전환되었음. 천도계 주산지는 영남지역(경산, 영천)에 집중되어 있고, 최근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숭아 신규 재배 의향이 높음. 또한 강원, 경기, 충청지역 일부 농가에서도 천도계 조생종으로의 품종 전환 및 신규 식재가 증가하고 있음. 2025년 기준 유모계 재배 비중은 전체 면적의 82.5%, 천도계는 17.5%로 추정됨.

4.1.2. 출하 및 가격 동향
○ 복숭아 반입량은
개화기 저온 피해로 생산량이 줄었던 2023년을 제외하고, 2020년 이후 2만 6천 ~ 2만 8천 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도매가격은 2023년을 제외하고 2~3천 원/kg대를 유지하였음. 2025년 복숭아 반입량은 전년 대비 2.1% 감소하였고, 도매가격은 2.7% 상승한 4,769원/kg이었음. 여름철 수요 증가와 대체 과일, 과채 가격 상승(수박, 참외 등)으로 반입량 감소폭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남.

○ 2025년 유모계 수확기(6~10월) 도매가격은
반입량이 증가(1.2%) 하였으나 수요증가로 전년 대비 12.9% 상승한 5,756원/kg이었음.
- 6~7월 도매가격은 마른장마로 인한 출하 지연 및 과비대 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35.6%)하여 전년 대비 31.5% 상승한 6,593원/kg이었음.
- 8~10월 도매가격은 과비대가 회복되며 반입량이 전년 대비 증가(28.9%) 하였으나 품질 향상과 대체 과일(사과, 배) 출하 지연으로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 대비 0.9% 상승한 5,199원/kg이었음.

○ 2025년 천도계 수확기(6~9월) 도매가격은
반입량 감소(1.2%)로 전년 대비 18.4% 상승한 3,769원/kg이었음.
- 6월 도매가격은 반입량이 증가(14.4%) 하였으나 대체 과일 과채(수박, 참외 등)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9.9% 상승한 3,886원/kg이었음.
- 7~8월 도매가격은 반입량 감소(10.4%)로 전년 대비 28.5% 상승한 3,546원/kg이었음.
- 9월 도매가격은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품질이 양호하였고, 대체 과일(사과, 배) 출하가 지연되어 전년 대비 11.5% 상승한 4,099원/kg이었음.

4.1.2.1. 복숭아 소비자 조사 결과
○ 복숭아는 전통적으로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봄과 겨울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 봄 하우스 복숭아와 겨울 복숭아(설아, 설리, 설도)는 여름 복숭아와 가격 경쟁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음.
○ 2025년 농업관측센터 소비자 조사 결과
봄 하우스 복숭아와 겨울 복숭아(설아, 설리, 설도)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중은 각각 41.1%, 27.2%로 '모른다'(각각 58.9%, 72.8%)는 응답보다 낮게 나타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봄, 겨울 복숭아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음. 다만 겨울 복숭아에 비해 봄 복숭아에 대한 인지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봄, 겨울 복숭아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들 중 봄 복숭아 '구매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81.3%, 겨울 복숭아는 64.7%로 나타나 인지도에서 구매 경험으로 이어진 소비자도 봄 복숭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인지도는 30대 이하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실제 구매 경험으로 이어진 연령대는 4~5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인지도와 구매 경험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전체 소비자 중 '향후 구매 의향이 있다'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모두 7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남.

○ 봄, 겨울 복숭아에 대한 구입 만족도 조사 결과
두 시기 모두 '맛', '크기', '모양', '색깔', '식감'에서는 4점 내외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가격'은 3.3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 향후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최대 지불 의향 금액'을 조사한 결과
두 품목 모두 평균 5,800원/개 수준으로 현대 가격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남. 향후 구매 의향이 없는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싸서'(44.9%), '다른 제출 과일 구매'(32.5%),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9.2%)를 주된 이유로 응답하였음.
- 따라서 향후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소비자가 수용 가능한 가격 수준으로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됨.

4.2. 수급 전망
4.2.1. 2026년 전망
○ 2026년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2025년)과 비슷한 2만 449ha로 전망됨.
- 유목면적은 조생종으로의 품종 갱신 및 신규 식재가 증가하나 성목으로 전환되는 면적이 많아 전년 대비 0.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성목면적은 농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노목화로 인한 폐원 및 품종 갱신으로 감소하나 유목에서 성목으로 전환되는 면적이 많아 전년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품종별로 유모계 재배면적은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노목화 등으로 감소하나 천도계 만생종에서 유모계 조생종으로의 품종 전환과 타 품목(샤인머스캣 등)에서 복숭아로의 품목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천도계 재배면적은 최대 주산지인 경산지역 면적이 소폭 증가하고, 강원, 경기, 충청지역 일부 농가에서 신비 등 천도계 조생종 신규 식재가 늘어 전년 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지역별로 강원, 호남지역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나 조생종으로 품종 전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경기, 충청지역 재배면적은 도시화, 이상기후 등으로 폐원이 늘어 전년 대비 각각 1.5%,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영남지역 재배면적은 조생종 신규 식재, 타 품목(샤인머스캣 등)에서 전환되어 전년 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4.2.2. 중장기 전망
○ 복숭아 재배면적은
2026년 2만 450ha에서 2023년 1만 9,816ha로 연평균 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성목면적은 유목의 성목화로 2028년까지는 증가하나 농가 고령화, 폐원 등으로 2035년 1만 5,000ha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유목면적은 품종 갱신, 신규 식재 등으로 2028년까지는 5,200ha 수준을 유지한 후 2035년까지 연평균 0.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복숭아 생산량은
2035년까지 19만 톤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유목의 성목화로 2031년까지는 소폭 증가하나 이후 재배면적이 줄어 감소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됨.
- 다만 기상에 따라 생산량 전망치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
○ 복숭아 1인당 소비량은
2025년까지 3.7kg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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