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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점박이응애

오늘을 살아 2018. 7. 2. 11:10

응애류는

주로 잎의 뒷면을 가해하며

주둥이를 잎의 표피와 해면상 조직을 통해

책상조직까지 삽입하여

세포의 내용물을 빨아먹습니다.

 

 

 

 

따라서

피해를 받은 잎은

엽록소와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잎의 표면에

바늘 자국 모양의 흰 점이 생기게 됩니다.

 

 

 

 

시설하우스에서

고추를 재배할 경우

 

25도에서 알이 부화하여

성충이 되기까지는 약 10일 정도가 소요되며

세대 기간이 짧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습니다.

 

현미경 사진에는

알과 성충, 사체까지

여러 세대가 혼재해 있습니다.

 

 

   

 

  살비제 중에는

응애의 특정한 발육 단계에만

효력이 있는 약제가 있는가 하면

 

성충과 알에 동시에

살비력이 있는 약제가 있으므로

 

위의 사진에서 처럼

알과 성충이 혼재한 경우에는

모두에게 살비력이 있는 약제를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합니다.

 

또한

응애는 세대가 짧고

약제에 대해 저항성이 생기기 쉬우므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2종 선택하여 7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하여 하며,

 

살비제 중에는

접촉독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많으므로

응애가 붙어 있는 잎의 뒷면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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