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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갤러리

청보리 녹비 재배

오늘을 살아 2020. 11. 28. 14:50

겨울 칼바람에도

시들지 않는 청보리 녹비 재배

 

여기서 녹비란

 녹색식물의 줄기와 잎을

비료로 사용하는 것을 말해요.

 

알팔파, 클로버, 자운영과 같은 콩과식물이나

호맥, 호밀, 연맥, 보리와 같은 볏과식물 등을

 

재배하여

 

갈아 엎어 유기물이 자연분해 되도록 하여

천천히 양분을 스며나오게 하고,

부슬부슬한 토양을 만들도록 하는

재배법을 말합니다.

 

이 중 청보리는

9월말이나 10월 초에 심어서

3잎 정도가 나왔을 때

겨울을 나도록 관리해 주면

 

겨울철 칼바람에도 얼어죽지 않고

겨울을 견디며,

 

내년에는 쑥쑥 자라서

봄바람에 한들거리는

청보리 물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우리 포도밭에도

청보리를 심어 보았어요.

 

추운 겨울날

푸릇푸릇한

새싹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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