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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을 꿈꾸는 사람들
육지부에서 유망한 감귤과 만감류 품종 본문
감귤 하면 예전에는 제주도를 떠올렸데 요즘은 감귤도 육지에서 재배하고자 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화성시에서도 감귤류나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분들이 아름아름 늘고 있어 육지에서 재배가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품종에 대해 적어 보고자 합니다.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에서 발간한 ' 감귤 신품종 ' 책자에서 인용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 하례조생: 당도는 높고, 산함량이 낮은 고품질 온주밀감
- 과실 성숙기: 11월 중상순
- 성숙기 당도: 10.7°Bx, 산함량: 1% 정도
- 풍산성이며, 해거리 현상이 적음
- 수세가 강하고, 산함량 감소가 빨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장기간 단수가 필요한 피복재배 및 시설재배에 적
합하고, 생산량도 높은 편임
- 노지재배는 연 강수량이 적은 지역에 재배할 때 궁천조생보다 당도가 높아 고품질 재배에 유리하고, 연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시설재배가 유리함
품종명 과중(g) 당도°Bx 산함량(%) 과형지수 하례조생 90 10.7 1.0 128 궁천조생 80 9.8 1.1 130
○ 탐나는봉: 한라봉보다 당도 및 산함량이 높은 품종
- 과실크기: 280g 정도
- 성숙기 당도: 14°Bx, 산함량은 1.0% 수확 직후 출하하는 것이 유리
- 기존 부지화 품종과 비교하여 수세는 강하고 품질은 유사
- '부지화'보다 나무세력이 강하여 가지유인에 의한 수관확대에 힘써야 함
- 열매무게에 의해 가지 처짐 현상이 있으므로 가지를 결속하는 것이 필요
- 여름철 하우스 재배 시 환기를 실시하여 과습 하지 않도록 관리
품종명 과중(g) 당도°Bx 산함량(%) 과형지수 탐나는봉 280 14.0 1.2 95 부지화 259 13.5 1.1 97
○ 미니향: 작고 고당도 소과형 감귤
- 과실크기: 30 ~ 40g, 껍질이 얇은 편이며 껍질 벗김은 중간 정도
- 과실성숙기: 11월 하순 ~ 12월, 11월 중순에 완전히 착색
- 성숙기 당도: 15°Bx, 산함량이 1.0% 이하
- 노지재배가 가능하나 당도 15°Bx 이상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무가온 시설재배가 요구되고, 열과 발
생이 많아질 수 있음
- 어린 수령에선 강한 직립성의 자람세로 착화, 착과가 지연될 수 있어 가지유인이 필요하며, 꽃이 피기 시작하
면 문제 없고, 해거리 현상도 적은 편
- 초기 산함량 감소가 빨라 착색기 1.0% 이하로 떨어지므로 과실 비대기 관수량이 많지 않게 관리
- 기존 재배되는 감귤 중 과실 크기가 가장 작은 품종으로 수확 노동력이 기존 품종보다 많이 소요되나 수확 시
기는 12월 중순부터 1월까지 길게 가져갈 수 있음
- 기존 품종과 다른 유통방식이 필요(0.5 ~ 1kg 단위의 소규모 포장)
- 새로운 형태의 소과종 품종으로 품종 다양화 측면에서 유망
품종명 과중(g) 당도°Bx 산함량(%) 과형지수 미니향 31 15.0 0.7 128
○ 제라몬: 산함량 및 당도가 높으며 향기가 진한 레몬 품종
- 1년에 3차례 개화(5, 7, 9월)
- 평균 과실크기 138g, 껍질 두께 5mm 정도로 두껍고 조직이 치밀하며 질김
- 수확기 과즙 당도: 10.2°Bx, 산햠량 8.0%로 산햠량이 높은 편
- 과실 1개당 10 립 내외의 종자 함유
- 나무 세력이 강하여 철저한 가지 유인 및 전정에 의해 수형 유지
- 레몬은 감귤류 중 내한성이 가장 약하므로 시설재배가 요구
- 겨울철 기존 레몬품종 보다 상대적으로 내한성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노지재배는 피해는 것이 좋음
품종명 과중(g) 당도°Bx 산함량(%) 과형지수 제라몬 138 10.2 8.09 5.3 리스본 133 9.4 7.57 4.5
○ 원터프린스: 12월 겨울 과일 시장의 새로운 맛
- 과실 착색은 10월 하순부터 시작되어 12월 상순에 완전히 착색됨
- 과실성숙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
- 껍질 벗김이 수월하고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움
- 고품질 재배를 위해 시설재배가 요구되며 성숙기 이후 부피현상이 있음
- 세력이 강한 가지에 착과 하면 대과가 되면서 부피현상이 있음(적과필요)
- 가지 굵기가 얇고 세력이 안전된 가지에 착과 된 과실은 부피현상이 적음
* 부피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칼슘제 처리 등의 재배기술 적용 필요
- 수확 후 유통가능 기간은 12월에서 1월 상순까지 정도임
- 연내 수확이 가능한 고품질 밀감류 품종으로 같은 시기 다른 품종과 비교하여 차별화 된 맛과 향, 껍질 벗기기
쉬운 특성으로 먹는 편이성이 좋아 재배 유망
품종명 과중( g) 당도°Bx 산함량(%) 과형지수 원터프린스 184 12.0 1.04 125 에히메28호 123 11.0 0.98 108
○ 엘로우볼: 국내 첫 노란색 과피 품종
- 수확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임
- 과실크기: 250g 내외로 대과성이며 종자는 없고 저장성이 우수함
- 수확기 과즙당도: 12.0°Bx 전후, 산함량: 1.0% 내외
- 과피 및 과육색은 노란색이며 대과의 경우 과육 속마름 현상 발생
- 세력이 강한 가지에 착과 되거나 대과성의 과실은 과육마름현상이 발생함으로 우선 적과가 필요함
- 육묘초기 심하지 않으나 가시가 발생하고 착과 후에는 퇴화됨
- 하우스 재배 시 관행방제로 병해는 없으나 검은점무늬병 발병 시 상품성이 저하됨으로 주의 필요
- 과다 착과 시 이듬해 해거리가 발생하며 일부 열과가 발생함
품종명 과중(g) 당도 산함량(%) 과형지수 엘로우볼 257 12.0 1.0 107 청견 250 11.0 1.0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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