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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오이 진딧물 피해

오늘을 살아 2017. 5. 28. 14:46

진딧물은

연간 세대수가 많고

밀도 증식 빠른 해충으로

 

올해처럼

가뭄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진딧물과 같은 해충의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딧물 성충과 약충이

흡즙한 피해 잎은

세로로 말려

정상적인 발육이 저해되는

1차 피해와 더불어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2차 피해를 유발하고

감로를 분비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간접적인 피해를 줍니다.

 

진딧물은

약제 저항성이 잘 발달 되므로

동일 기작의 약제를

계속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약제 살포 시

적정한 희석배수를 지켜서

잎 뒷면이 충분히 젖도록

방제하며

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호로 살포하여야 합니다.

 

 

 

 

오이 잎에서의 진딧물의 흡즙

 

 

 

 

실체현미경 사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진딧물

(세대가 혼재되어 있음)

 

 

 

 

진딧물의

중간기주 역할을 하는

무, 배추, 얼갈이배추를

혼식하여 재배하는 것을 금합니다.

 

시설하우스 내에서는

여러 작물을 혼식하는 것은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면에서는

좋을지 모르나

진딧물과 같은 해충의

중간기주로 활용되므로

득보다는 실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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