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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차먼지응애 피해

오늘을 살아 2017. 5. 28. 16:42

오이에서 나타난

차먼지응애 피해에 이어서

고추에서

차먼지응애 피해를 살펴 보겠습니다.

 

초기에는

생장점 부위의

어린 잎에 주름이 생기고

잎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오그라들며 기형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잎이 안쪽으로 말리면서 딱딱해진다.

 

시력이 아주 좋은 분들은

잎 뒷면에서

차먼지응애를 관찰할 수 있음(~ 농담)

 

잎 뒷면이

하얗게 묻어 있어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심하게 피해를 받게 되면

생장점 부근의 잎이

말라 떨어지고

 

계속해서

차먼지응애는

새순으로 이동하여

흡즙을 하게 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생장점 부근은

칼루스(Callus)모양으로

뭉툭하게 되고

잎눈과 꽃눈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게 됩니다.

 

 

 

 

고추순의

 기형과 callus 모양

 

 

 

 

어린 과실기에

차먼지응애가 가해하여

자란 후 딱정이같이 흉터가 생겼네요.

 

 

 

 

 

고추 잎자루가 길어지는 기현상

 

차먼지응애의 방제법은

참 오이편을 활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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