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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을 꿈꾸는 사람들
병해충 방제의 기본기 본문
전년도 포도 농사가 끝난 다음 떨어진 낙엽들이 바람에 따라 떠돌다 비가림 골에 낙엽이 쌓여 있습니다. 농부의 바쁜 일손에 미처 닿지 못하고 쉬이 간과하기 쉽지만
병든 낙엽을 쓸어 내어 땅에 묻거나 퇴비화하는 작업은 월동 병해충 전염 밀도를 낮추어 병해충 발생을 낮추는 좋은 방법입니다.
병든 낙엽의 제거하는 방법과 더불어 포도나무의 껍질(조피) 벗기기 또한 매우 중요한 농작업 중 하나입니다.
포도나무의 껍질 사이에는 병원균의 월동 병원체와 해충의 알이 월동을 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거친 껍질 속 틈새에는 가루깍지벌레의 알과 같이 월동난이 월동을 하고 있으며, 병원균의 월동체의 잠복처가 되므로 껍질을 벗긴 후 석회유황합제 또는 유황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2차례 뿌려주면 초기 병해충 밀도를 낮추어 주므로 병해충이 다량 발생을 막고, 농약으로 방제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바쁜 농촌 일손에 간과하기 쉽지만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중순까지 해주셔야 하는 포도의 필수 작업입니다. 포도의 기본기를 잘 실천하셔서 올 한 해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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