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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석회결핍증 본문

비생물적인 요인

배추 석회결핍증

오늘을 살아 2018. 12. 3. 10:27

배추에 발생한

석회결핍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석회는

식물체에서

이동이 잘되지 않는 성분 입니다.

 

배추에서

석회결핍증이 나타나면

안쪽 잎과 생장점 부근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결핍초기에는

새잎의 가장자리가 갈변되고

 

 

 

 

검은 점들이

잎 끝 부분에 많이 생기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르고

 

후기에는

무름병과 같이

병원균의 감염으로

안쪽으로 썩어 들어가 물러집니다.

 

특히

결구기 이후에는

겉으로는

 증상이 잘 보이지 않다가

 

막상 김장을 하려고

잘라보면

속만 썩어

공동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 꿀통증상 '이라고도 합니다.

 

석회결핍증의 원인은

 

첫째,

토양 중에 석회가 모자란 경우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는

토양검정을 통해

충분한 유기물과 석회를

밑거름으로 시비합니다.

 

둘째,

석회는 충분하지만

 

질소와 칼리 성분이 과다하여

길항작용에 의해

석회가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토양검정을 통하여

석회가 잘 흡수되도록

양분의 균형시비가 필요합니다.

 

셋째,

지나친 고온으로

증산작용이 심한 경우에도

석회결핍증이 발생합니다.

 

배추는

물을 많이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배추 결구기 까지

주기적 관수가 필요하며,

 

과습을 싫어하므로

배수를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배추 모종을

8월 고온기에 일찍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야간의 고온은

증산작용을 촉진시키므로

 

요즘 같이

여름철 열대야가 심한 해에는

배추의 모종시기를

조금 늦출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결구초기에

약한 결핍증상은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엽면시비하면

효과적입니다.

 

 - 참 고 -

 

http://www.nongsaro.go.kr/portal/ps/psb/psbk/kidofcomdtyDtl.ps?pageIndex=1&pageSize=10&menuId=PS00067&sText=&sStdPrdlstCode=VC021001&sStdTchnlgyCode=GG01&sRdaStdPrdlstCode=VC&sRdaStdTchnlgyCode=&kidofcomdtyNo=27880&sOldDtShowAt=N&sKeyword=&sNameOrderAt=Y&sSearchText=&sSearchTex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