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M을 꿈꾸는 사람들

프로사이미돈 부적합 발생 특성 본문

식물 병해충의 이해와 IPM활용

프로사이미돈 부적합 발생 특성

오늘을 살아 2020. 3. 27. 10:34

 

 

프로사이미돈 부적합 발생 특성

 

 

프로사이미돈이

부적합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프로사이미돈은

고농도 약제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로사이미돈 수화제(스미렉스)는

유효약량이 50%로 농도가 높아

등록되지 않은 작물에 사용하거나

중복 살포할 경우

부적합 가능성이 높습니다.

 

살포 후 남은 농약을

1회 더 살포할 경우,

 

최초 부착량보다 두 배 잔류하며,

표면적이 넓은 참나물 등은

고농도 검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효약량이 높은 약제는

희석배수를 준수하지 않으면,

 

고농도로 조제되어

부적합 발생이 높아집니다.

 

1,000배액은

 20L 농약통에 20g을 사용해야 되나,

조금만 더 넣어도

고농도로 제조되어

 농작물에 잔류하게 됩니다.

 

 

2. 미등록 농작물에 살포할 경우

부적합이 발생합니다.

 

 

생육초기에 살포한 농약은

수확시기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농업인이 많이 있지만,

 

검사결과 3~4개월 이후에도

부적합이 발생합니다.

 

미등록 작물인

근대 재배 농가에서

정식한 후

프로사이미돈 살포한 경우,

 

출하까지 기간이

 약 3개월 정도로 안전할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부적합 발생하였습니다.

 

 

3. 반복 사용할 경우

토양에 잔류되어

 후작물에 흡수되는 경우입니다.

 

 

시설재배지에서

 반복 사용하면,

 

토양에 높은 농도로 남게 되어

 후작물에 검출될 수 있습니다.

 

참나물 재배 농가에서

 전작물 쑥갓 재배 시,

 

수회 반복 살포한 프로사이미돈이

토양잔류 후

참나물에서 검출되어

부적합으로 판정되었습니다.

 

 

- 자료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산림청 공동 발행, 리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