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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낙엽이 일찍 떨어져요.

오늘을 살아 2022. 9. 11. 21:01

  태풍 민남노가 중부지방에는 별다른 피해를 남기지 않고 물러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포도 나뭇잎이 비바람에 많이 찢겼다. 

 

 



  올해들어 자주 내린 비로 수확기에 들어오면서 포도 갈색무늬병에 걸려 점점 녹색을 잃어가는 잎수도 많아졌다. 

 

 

 

 

 내년에는 포도 갈색무늬병이 대발생하지 않도록 먼저 전염원을 줄여야 한다. 바닥에 떨어진 포도 낙엽을 쓸어낸다. 나중에 수확이 다 끝내고 한꺼번에 하겠다고 미루어 두면 만사가 귀찮아질게 뻔하다. 

 

 

 

 

 아직도 자흑색으로 물들지 못한 포도를 매달고 있는 포도나무가 최대한 초록색 잎을 오래도록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으니 걱정이 된다. 태풍에 떨어진 낙엽을 쓸어내면서 

 

' 올해는 낙엽도 참 빨리 지내...

 

 잠시 혼자 읊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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