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언 피해 발생 양상과 예방 대책

과수 언 피해 발생 양상과 예방 대책

■ 과종별 언 피해 한계온도와 지속 시간

과종	한계온도	지속시간
사과	-30 ~ - 35도	10시간 이상
배	- 25 ~ - 30도	5시간 이상
포도(캠벨얼리)	- 20 ~ - 25도	6시간 이상
포도(거봉)	- 13 ~ - 20도
복숭아	- 15 ~ - 20도	2시간 이상

 

■ 품종별 내한성 차이

◎ 사과: 만생종보다 조생종 품종에서 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후지'는 내한성이 강하고, '쓰가루'는 약함

◎ 배: 품종에 따라서 내한성의 차이가 있는데 '만풍'과 '추황배'가 내한성이 강하고, '신고'는 다음으로  강하며, '원황', '화산'은 약함

 

< 배 꽃눈 피해 정도에 따른 품종별 온도(배연구소) >

지속시간	온도	품종
6시간	- 27도	감천배, 원황, 풍수, 행수, 화산, 황금배
	- 30도	만풍, 신고, 추황배, 한아름
9시간	- 21도	한아름
	- 24도	감천배, 원황, 행수, 화산, 황금배
	- 27도	만풍, 풍수
	- 30도	신고, 추황배
12시간	- 21도	원황, 풍수, 행수, 화산
	- 24도	한아름, 황금배, 신고, 감천배
	- 27도	만풍, 추황배

* 대기습도, 풍속, 지형 등 환경과 수체 저장양분 함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복숭아

내한성 정도	품종
강(20% 미만)	수미, 미홍, 유미, 용택골드, 마도까, 용성황동, 황귀비, 백천, 찌요마루, 영봉 등
중(21 ~ 50%)	대월, 유명, 장택백봉, 미백도, 애천중도, 이즈미백도, 백미조생, 아까즈끼, 천중도백도, 장호원황도 등
약(51% 이상)	가납암백도, 오도로끼(경봉), 일천백봉, 서미골드, 선골드, 키라라노키와미, 스위트광황 등

* 최저기온( -18도 내외)에서 주간부 피해 발생률

 

■  언 피해 발생 후 관리 요령

◎ 꽃눈을 진단해 피해정도에 따라 가지치기 하되 시기를 4월 상순까지 최대한 늦춰서 피해 정도가 판정될 때 그 정도를 감안해서 가지치기

 - 꽃눈 50% 이상 피해: 평년 대비 열매 가지를 2배 더 남김

 - 꽃눈 50% 이하 피해: 평년 대비 열매 가지를 20% 더 남김

 

◎ 포도 꽃눈 고사 시 피해율 30% 이내는 2개의 눈을 남기고, 40% 이상일 경우 3개의 눈을 남기고 가지치기

◎ 꽃눈 고사로 결실되지 않는 나무는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30 ~ 50% 감량하고, 수세(세력)가 약한 나무는 요소 엽면시비함

◎ 원줄기, 열매 가지 등 피해가 큰 나무는 결실량을 알맞제 조절하여 수세를 회복

◎ 원줄기에 언 피해를 심하게 받은 나무는 빠른 시간 내에 수피가 터진 부분을 노끈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수세 회복에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