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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을 꿈꾸는 사람들
맨 첫 시간으로 식물병의 정의를 배워 봅시다. 식물병이란? 식물이 어떤 원인에 의해 방해를 받아 정상적인 생리기능이 손상되고, 식물이 지니고 있는 유전적인 잠재력을 나타내지 못하거나 이상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식물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병원생물이나 부적당한 환경요인에 의해 -> 앞서 언급한 어떤 원인에 해당됩니다. 부분적 손상이나 죽음 등을 초래하는 -> 앞서 언급한 이상증상에 해당됩니다. 식물세포의 비가시적 또는 가시적인 동적인 변화 과정을 말합니다. -> 처음에는 식물세포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병이 진전됨에 따라 병원체의 모양, 병징, 식물체는 모습을 바꾼다라고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병원체와 기주식물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식물..
작년에 서로 웃으면서 얼굴을 익혀 가면서 벌써 일년이 지났습니다. 농사를 짓으시면서 주경야독하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또록또록한 눈망울로 레이저 광선을 쏘아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 짝짝짝) 배운 지 일년이 지나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므로 온라인 상으로 지난 배움을 되새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부담갖지마시고, 시간이 짬 나실 때~ 무료하실 때 들어오셔서 즐기다 가시기 바랍니다.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는 책에서 처럼 길게 쓸 수 없으니 핵심만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간략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열정적으로 사시는 회원님들 화이팅~^^
겨울과 봄 사이에 화사한 장미는 우울했던 마음도 환하게 비쳐 줍니다. 그런데 누군가(?) 장미의 꽃잎 변색과 지저분한 흔적을 남겼네요. 범인을 찾아서... 하얀 백지를 깔고 장미의 꽃잎을 흔들어 털어네요. 아~ 하이얀 백지 위로 떨어지는 물체는 앗~ 총채벌레의 유충과 성충 총채벌레는 장미와 같은 화훼작물에서는 꽃을 흡즙 하여 변색시키거나 지저분한 흔적을 남기며 고사시킵니다.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쉽게 발달하기 때문에 약제방제의 단독 사용보다는 총채벌레의 종합적 병해충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약제 저항성 발달을 억제하기 위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호로 살포하여야 하며, 장미의 꽃받침, 엽육, 엽맥 등의 조직 속에 산란된 알은 방제효과가 낮으므로 3~5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
한지형 마늘에서 잎마름 증상이 보입니다. 얼피 보면 마늘 잎마름병 증상과 비슷해 보이네요. 마늘의 잎을 따서 PDA와 WA배지에 배양을 하였어요. 궁금하던 잎마름병원균은 자라 나오지 않고, 부생균만 자라 나왔네요. 마늘은 마늘 잎마름병이 아닌 환경요인에 의한 잎마름 증상으로 진단되었어요. 이러한 비생물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잎마름 증상은 마늘에 웃거름을 균형시비함으로써 차차 회복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겨울철 화훼인 심비디움에서 진딧물이 발생했어요. 진딧물의 흡즙 자국에 갈색의 상처와 반점이 찍혀 있네요. 이런 경우 꽃의 품질이 확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진딧물은 연간 세대수가 많고, 밀도 증식이 빠른 해충이므로 효과적인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한 약제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약제 저항성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꽃의 경우 진딧물 약제를 꽃에 직접적으로 살포하기보다는 진딧물이 싫어하는 백색이나 청색 테이프를 둘러쳐서 진딧물의 비래량을 줄이는 방법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